정말 정성스러움이 가득 느껴지는 포장과

단정한 글씨로 쓰여진 편지가

여느 택배 받는 기분과는 참 다릅니다.

푸근하고 따끈하네요.

인증샷을 올리려고 찍어뒀었는데 보니 사진은 못 올리네요. 아쉽~

생강나무꽃차라서 생강차냄새 나지 않을까 걱정하시는 분들은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아주 미미하게만 있고

대세는 구수하게 달그작작한 맛이에요. 물론 전혀 강하지는 않고요.

보아씨의 메모에 따르면

생각나무꽃차는 오래 뜨거운 물에 두어도 괜찮다고 하니,

대량의 물에 우려내두었다가 상시로 마셔도 좋을 듯요.

주문안했지만 정으로 더 넣어주신 매화꽃차는 생각나무꽃차보다 살짝 한수 위라고나 할까요.. ㅎㅎ

고급스러움, 우아함이 물씬물씬.

매화향이 맛으로 옮겨졌다고 해야하나.

오묘한 맛이 납니다.

나중에 선물할 데 생기면 주문하고 싶어요. (고때까지 있을라나.. ㅎㅎ)

암튼 꽃차에 반해서 그제 아카시아꽃차도 주문했어요. 부종에 좋다고해서요. ㅎㅎ

고것도 후기 올릴게요~

아참. 보아씨. 구기차나 오미자발효액은 안 만드시나용? ^^